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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편식 별별비교] 얼큰한 짬뽕, 어떻게 먹을까
"한 번 사볼까."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. 재료 사서 손질하고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이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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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크 아트의 마법 … 허름한 옛 골목길이 예술마을로 탈바꿈
펭귄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골목길을 둘러보고 있다. [프리랜서 장정필]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‘한국관광 100선’에 선정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. 마을 곳곳에 개화기 유적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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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'70년 골목길' 살린 '정크아트'…펭귄마을의 기적
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'한국관광 100선'에 선정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. 마을 곳곳에 개화기 유적들이 많아 호남 근대문화유산의 보고(寶庫)로 불리는 곳이다. 이곳은 광주 최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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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…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
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‘오대산 내고향’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. ①개미취 묵나물(사진 가운데) ②단풍취묵나물(사진 6시 방향/이후 시계방향) ③오가피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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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스타일]대형마트 3사 간편 육개장 전격비교, 쇠고기 많은 건…
얼큰한 국물에 손으로 길게 찢은 쇠고기, 숙주와 토란대·고사리 등 나물이 풍성하게 들어있는 육개장은 집에서 해먹기 번거로운 음식 중 하나다. 큰 냄비에 넣고 오랜시간 끓여야 제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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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 끗 리빙]제철과일, 씻기만 잘해도 안전하게 먹는다...잔류농약 걱정 없는 과일, 채소 씻는 법
과일이나 채소는 특별한 조리없이 씻기만 해서 먹기에 농약·중금속 등 오염물질 걱정이 들 수밖에 없다.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극성일 때는 걱정이 더 커진다. 잔류농약 걱정없는 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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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식객의 맛집] 백탄 두 번 구운 참숯 위에서 익는 장어…부산 스타일 쪽파무침과 멋진 조화
| 정신과 의사 윤대현의 ‘왕자장어’ 성게알+아나고회로 식욕 돋운 뒤기름장·초장·깻잎·김치 곁들여 한입꽃게 한 마리 넣은 라면으로 마무리 살집이 통통한 숯불 장어구이. 무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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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샐러드 소스, 당 많은 과일보다 허브·마늘이 좋다
커버스토리 일상 음식에 숨어 있는 당‘당(糖)’과의 전쟁이 시작됐다. 과하게 먹으면 비만·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. 그렇다고 당을 아예 먹지 말란 얘기가 아니다. 우리 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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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단순하고 아늑한, 그래서 특별한…흑백사진의 귀환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정성들여 찍고 현상해 사람 손길 어린 따뜻한 감성이 매력 웨딩 촬영 등 기념 사진으로도 재조명 흑백이 주는 생경함과 희귀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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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하는 배우 서태화
[여성중앙] 요리하는 배우 서태화의 ‘오늘의 메뉴’ 5대의 냉장고와 7개의 조리사 자격증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많은 주부들의 부러움을 샀던 영화배우 서태화의 주방을 찾았다. 그는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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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 세계 맛집 탐방
[레몬트리] 맛으로 인정받는 전국의 유명 식당들이 삼삼오오 고층 빌딩으로 모이고 있다. 이제 소문난 맛집에 가려면 후미진 뒷골목이 아닌 도심의 고급 오피스가로 향하는 것. 이것저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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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대맛 라이벌] 메기vs대구 매운탕
1·2위 어떻게 선정했나 江南通新은 레스토랑 가이드북『다이어리알』이윤화 대표와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배한철 총주방장, 롯데호텔 무궁화 천덕상 셰프, 더플라자 허성구 총주방장,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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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뜨는 맛집 '밖에서 집밥'
고봉으로 눌러 담은 밥, 양은냄비에 질펀하게 담아내는 찌개 대신 잡곡을 섞어 지은 밥과 제철 재료를 사용해 끓인 국, 세련된 레시피로 완성한 밑반찬이 1인용 쟁반에 정갈하게 나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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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엄마의 로망 제주 살아보기
제주. 한국에서 그 이름만으로 사람을 설레게 만드는 몇 안 되는, 아니 거의 유일한 휴양지다. 1960~70년대만 해도 신혼여행으로나 한번 꿈꾸듯 스쳐 다녀오는 곳이었다면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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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대맛 라이벌] (23) 닭볶음탕 - 강북 vs 강남
닭볶음탕. 한국인이 좋아하는 닭고기와 감자·당근·양파 등을 매운 양념에 자박하게 끓여먹는 음식이죠. 이번에 소개할 집은 각각 강북과 강남의 대표 닭볶음탕 집입니다. 한 곳은 주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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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노하우…사과껍질로 냄비 닦고, 수박껍질로 얼굴 팩을
주부에게 음식물쓰레기는 골칫거리 중 하나다.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엔 조금만 방치해도 악취를 풍기고 벌레가 꼬인다.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28%는 음식물쓰레기다. 그중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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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
인생은 때로, 사실은 자주,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. 꿈 많던 열여덟 청년 최홍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도, 그래서 을지로 2가에 있던 철물점 순평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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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련한 추억 모아 모아 예술촌 변신하는 달동네
1 마을 박물관의 메인 전시관. 최홍규 관장이 벽화 대신 철사로 별꽃과 새조롱이를 만들었다. 2‘최가 철물점’에 앉아 있는 최홍규 관장 인생은 때로, 사실은 자주, 예기치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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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
[일러스트 김기백] 중금속, 환경 호르몬이 낯선 인간의 DNA 사람은 원래 자연 물질만 먹고 접촉해왔다. 그러나 산업 혁명 이후 석유, 석탄 등의 사용으로 인해 인공 화학 물질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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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
[일러스트 김기백] 중금속, 환경 호르몬이 낯선 인간의 DNA 사람은 원래 자연 물질만 먹고 접촉해왔다. 그러나 산업 혁명 이후 석유, 석탄 등의 사용으로 인해 인공 화학 물질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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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골하기 쉬운 계절엔 뜨끈뜨끈 영양굴밥
“하루 다섯 알 생굴을 먹으면 약이 필요 없다는 얘기가 있어요. 당뇨병 환자한테도 좋고, 수험생한테도 좋은 음식이죠.” 경남 통영의 굴 전문식당 ‘향토집’의 문복선(58·사진)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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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'느낌 아니까'
엄을순문화미래이프 대표 친구를 만났다. 한동안 소식이 뜸해 궁금했던 친구다. 오랜 세월의 때가 온몸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그녀에게 "어머, 어쩜 넌 10년 전 그대로다. 하나도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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춥다고 못할쏘냐~ 텐트 치고 지글지글 바비큐
눈 내리는 날 아늑한 텐트에서 커피 타임을 즐긴다. 바비큐 그릴에 구운 고기와 캠핑용 잔에 찰랑대는 맥주를 음미하며 겨울밤을 지새운다. 혹한에 발이 묶인 요즘, 상상만 해도 숨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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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릇 장사 36년 한 우물 … “욕심 없이 ‘먹고 살 만큼만 벌자’ 마음
남산중앙시장에서 36년째 그릇 장사를 해온 김영대·김행환씨 부부가 환하게 웃고 있다. “목천이 고향이에요. 시골서 보리죽 먹기 싫어 뛰쳐나왔었죠. 벌써 53년 전 일이네요. 부모님